
25일 밤 9시55분에 인천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학가요제’(연출 박현호)는 올해로 33년째를 맞았다.
이효리는 7년째 ‘대학가요제’ 진행을 맡으며 축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대학가요제’와 인연을 맺은 알렉스는 올해는 진행자로 다시 한 번 참여한다.
‘대학가요제’ 제작 관계자는 “그동안 이수만, 이문세, 차태현 등 33년 동안 톱스타가 진행을 맡아온 축제의 명성을 이효리와 알렉스가 잇는다”며 “두 사람이 동갑내기 친구인 만큼 자연스러운 진행호흡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