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채동하의 새 앨범 ‘에세이’에 실린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는 그가 중학교 1학년 시절 작사·작곡한 곡이다.
채동하는 자신의 음악적 성장과 한층 성숙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에 작사, 작곡한 곡들을 모니터 하다가 15년 전에 만든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의 멜로디와 가사를 다시 듣고 수정을 거쳐 앨범에 담게 됐다.
채동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채동하는 애초 작곡가 김형석의 사무실에서 작곡가 견습생으로 음악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채동하의 노래 실력을 높게 산 작곡가들의 권유로 가수의 길로 접어든 케이스”라고 말했다.
채동하는 16일 오전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의 녹음과정 중 보컬연습 장면을 담은 UCC 동영상을 공개해 3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