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부산에서 장편영화 258편이 촬영됐고, 가장 인기 있는 촬영지는 광안대교로 나타났다.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박광수)는 2000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에서 촬영된 장편 극영화가 258편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영화는 부산시내 1010곳에서 촬영됐는데 최다 촬영지는 광안대교로 영화 18편의 배경이 됐다. 지난 10년간 부산을 가장 많이 찾은 영화감독은 박찬욱 감독으로 ‘올드보이’와 ‘친철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등 4편을 부산에서 찍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