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는 7일 방송한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밀려고 누워 있었는데 초등학생이 나를 찍고 도망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바로 잡아서 사진을 다 지우긴 했지만, 그 후로는 대중목욕탕에 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솔비를 비롯한 출연 여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대중목욕탕에 다니지 못한다고 동의했다.
특히 가수 채연은 “섹시 이미지 때문에 목욕탕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안 간지 8년이 넘었다”고 말했고, 현영은 “벽을 바라보고 때를 밀다가 몸을 뒤집었더니 아줌마 5명이 나란히 날 바라보고 있어 놀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QTV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 10인의 토크 전쟁을 담은 이미지 랭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쿨한 척하면서 뒤끝 길 것 같은 출연자’를 주제로 출연자들의 이미지 순위 토크가 펼쳐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