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재)중구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수 란이 사회를 맡았다. ‘장애인 음악회’ 1부에서는 클론으로 가수활동 중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강원래가 ‘희망’이라는 주제의 미니강연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겪은 아픔과 극복과정을 소개한다.
트로트 가수 성호진과 후니정의 축하무대가 이어지고 최근 남산골 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탄 시각장애인 이현학 씨가 강원래의 ‘희망’을 연상하는 노래를 관객과 함께 부른다.
이어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눈물의 나비소녀’로 불리는 이희아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