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1위를 차지한 2AM. 사진출처= ㅇ화면 캡처
2AM으로 데뷔 첫 1위를 차지한 리더 조권의 눈물이 연일 화제다.
7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2년 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 정상에 오른 2AM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감격 어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조권은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 후 연예 관련 게시판에는 방송이 아닌 또 다른 무대 위 모습을 직접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인기가요’에서 방송되지 않은 현장 모습으로, 특히 리더 조권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8년의 연습생 기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 텐데, 참 고생 많았다” “그동안의 고생이 열매를 맺어 다행이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AM의 이번 앨범은 음악 방송에서 데뷔 첫 1위 수상 후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에서도 소녀시대의 ‘오(Oh!)’를 제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