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성유리. 스포츠동아DB
김건모 성유리 결혼설 해프닝...“몇 년 새 얼굴 본 적도 없는데…”
“몇 년 새 얼굴 본 적도 없는데...”가수 김건모와 배우 성유리가 때 아닌 ‘결혼 설’에 휘말렸다. 소문의 요지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곧 극비 결혼식을 올릴 거란 것.
해프닝의 진원지는 해외 교포들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다.
이같은 루머는 해당 사이트를 비롯해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에 실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와 성유리 양측은 “터무니없는 소문에 불과할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건모의 한 측근은 11일 이와 관련해 “동료들이 모이는 흔한 술자리에서도 몇 년 새 성유리를 본 기억이 없다”며 “소문을 듣고 웃어넘겼다”고 말했다.
성유리 측 역시 황당한 반응을 보이기는 마찬가지. 성유리 측은 이날 “대응할 가치도 없는 헛소문”이란 입장을 내놨다.
성유리는 현재 MBC ‘일밤’의 코너 ‘단비’ 촬영차 아프리카 케냐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