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포토텔링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클럽 ‘믹스 트랜스’ 소속 동료 16명과 함께 사진 속 모델로 나섰다.
하리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반신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 참여한 트랜스젠더들은 무대에서의 다양한 섹시 포즈를 취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윤제욱 작가는 “그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무대 위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총 15점의 사진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사진전문 갤러리 카페 ‘포토텔링’에서 17일~28일까지 열린다.
한편 전시 기획사 측은 “일부 작품이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 성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