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임슬옹. 스포츠동아DB
임슬옹은 드라마의 주인공 이민호의 대학 후배이며, 그의 어릴 적 정혼자로 어중간한 약혼녀가 되어버린 최은서를 좋아하는 김태훈 역을 맡았다.
특히 최은서가 이민호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한 질투심과 경쟁심을 숨기지 않으며, 손예진이 이민호를 게이로 오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개인의 취향’ 제작진은 “태훈은 임슬옹이 그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잘 맞는 캐릭터다. 첫 연기 도전이지만 누구보다 태훈과 잘 어울린다"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쑥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 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31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