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왕지혜. 스포츠동아DB
왕지혜는 ‘개인의 취향’에서 개인(손예진)의 10년 친구지만 사랑을 위해서는 친구까지 버리는 자기 중심적이고 속물적인 미술관 큐레이터 인희를 맡았다.
왕지혜는 지난해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과 최근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왕지혜의 합류로 ‘개인의 취향’은 손예진, 이민호, 김지석 등 총 4명의 주연 캐스팅을 완료하고 17일 첫 대본 연습을 갖는다.
가짜 동성애자와 연애에 서툰 엉뚱녀의 동거 이야기를 그린 ‘개인의 취향’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후속으로 3월 31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