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댄스'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아일랜드의 대형 군무. 현란하고 빠른 탭댄스와 50여명의 구성원이 기계처럼 움직이는 몸동작이 장관을 만들어낸다.
‘리버댄스’는 1995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15년 동안 전 세계에서 2200만 관객을 흥분시켰다.
‘리버댄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이 강이 되어 바다가 되는 ‘강의 일생’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아이리시 오리지널 ‘리버댄스’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방송을 통해 소개된 가슴 떨리는 공연을 마침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3월2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리버댄스’팀 6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서 리버댄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는 1초에 40회 ‘속사포 탭댄스’ 등 멋진 군무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그룹 유키스와 ‘리버댄스’의 탭댄스 대결, 정가은이 선보이는 힙 업 탭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6일 오후 6시30분 방송 예정.
동아닷컴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