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염한 하녀’ 전도연 이정재와 수상한관계

입력 2010-03-25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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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전도연이 '요염한' 하녀로 '위험한' 관계를 시작한다.

전도연이 출산 후 복귀작으로 결정해 화제를 모은 영화 '하녀'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5월 13일 개봉예정인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물.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 등의 굵직한 출연진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25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하녀 은이(전도연 분)와 매력적인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분)이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앞으로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했다.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은이와 훈의 베드신은 짧지만 강렬하고, "저 이 짓 좋아해요"”라는 은이의 마지막 대사와 맞물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가중시킨다.

전도연의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 변신과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신선한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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