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는 30일 SBS 러브 FM ‘정선희의 러브 FM’ 진행을 하지 않았다. 정선희를 대신해 김일중 아나운서가 라디오를 진행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오프닝 멘트를 통해 “정선희 씨가 그간 그리고 어제 있었던 안타까운 소식으로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소중한 때입니다. 정선희 씨도, 청취자 여러분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최근 고 안재환 어머니의 사망에도 힘겹게 방송 스케줄을 소화해왔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날아든 최진영의 비보에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라디오 외에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의 녹화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