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남편 방송서 공개…키 180cm 넘는 훈남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베일에 감춰져 있던 월드스타 김윤진의 남편이 깜짝 공개됐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1일 방송에서 2년 전 김윤진의 이태리 화보 촬영 현장을 동행취재 했을 때의 영상을 보여주며 당시 동행한 김윤진의 남편 박정혁의 모습을 내보냈다.

영상에서 박정혁은 김윤진의 옆에서 물을 가져다 주거나 김윤진이 위험해 보일 때는 "옆으로 오면 안될까요. 끝에 있으면 불안해서요"라고 말하는 등 다정하게 그녀를 보살핀다.

현재 영화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혁은 180cm가 넘는 큰 키에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유머가 넘치고 자상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2년부터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2007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마침내 결혼에 성공했다.

이들은 3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29일 오전 8시) 하와이의 개인 비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으며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 조용한 결혼식을 치렀다고 한다.

한편, 김윤진은 서울과 미국 LA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양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