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전준홍과 결별’ 엄정화 직격인터뷰 “나는 남자를 만날때마다…”

입력 2010-04-07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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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교제하던 모델 출신 배우 전준홍과 지난해 말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엄정화는 6일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현재 교제중인 남자가 없다”며 전준홍과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엄정화는 전준홍과의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매번 스캔들이 났었던 것 같다”면서 “확실한 건 지금은 교제하는 남자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정화와 전준홍의 교제설은 2008년 9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두 사람은 2008년 가을 한 패션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엄정화 소속사 측은 “아직 연인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교제설이 나온 후인 지난해 1월 전준홍이 엄정화가 소속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전준홍은 올 초 소속사를 떠났다.

모델로 활동하던 전준홍은 2008년 방영됐던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뒤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부산’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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