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SOAF는 국내 80여개의 화랑과 12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이다. SOAF가 마련한 특별전시 중에 ‘위드 스타 인비테이션(스타예술프로젝트)’은 스타 작가 5인의 ‘눈’을 통해서 본 사진과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다.
스타예술프로젝트에는 배우 하정우, 낸시 랭, 빽가, 엄태웅, 고아성이 참여해 사진 등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작품 판매금의 일부는 서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근육병센터를 통해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하정우는 이번 SOAF에 자신의 회화 3점을 전시했다. 강한 색채와 재미있는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