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9개월 만에 귀국

입력 2010-06-17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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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출신 재범. [스포츠동아DB]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준비

그룹 2PM 출신 재범(사진)이 18일 오후 5시50분께 귀국한다.

재범이 주연하는 영화 ‘하이프네이션’ 제작진은 17일 “재범이 18일 오후 5시50분 미국 시애틀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면서 “자세한 항공편 등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서는 조만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한국을 떠난 지 9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한 관계자는 “당초 19일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준비를 좀 더 면밀히 하기 위해 18일 날아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기자회견 등을 열 것인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이프네이션’은 21일부터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범과 그룹 라니아의 멤버인 신예 티애가 주연으로 나서는 ‘하이프네이션’은 비보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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