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MC몽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죽을 만큼 아파서’의 녹음 시점이 1년 전이라고 언급하며 전 연인 주아민과의 이별에 대한 심경고백일 것이란 일각의 추측을 부인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그 노래 (이별 전인)일년 전에 써놓은 거다. 그런데 그게 왜 그 사람을 위한 노래인가”라고 반문하며 “가만히 있는데 왜 나를 자꾸 구질구질하게 만드는지….”라고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출처= MC몽 트위터
실제 ‘죽을 만큼 아파서’의 가사에는 “너 못 보면 내가 진짜 죽을 것 같아.(중략) 나를 두고 가지마 정말 끝이라고 내게 말하지마. 단 하루조차도 너 없인 살 수 없어” 등 애절한 노랫말이 포함돼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MC몽의 결별 심경을 담은 노래’라는 주장을 펴자 MC몽이 “시점상 맞지 않는다”며 직접 해명하고 나선 것.
한편 해당 노래가 포함된 ‘블루브랜드’ 2집은 MC몽의 1~4집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한 김건우가 제작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슈프림팀, MC 스나이퍼 등이 참여했다. 출시는 24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