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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액수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해설자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수들의 몸값을 매기는 내용이 방영됐다. 여기서 박주영의 몸값을 추산한 것.
아일랜드 스타 플레이어 출신 해설자인 앤디 타운센드는 5일 ITV의 월드컵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신인선수들의 몸값을 매겼다. 그는 박주영에 대해 “좋은 선수다”라며 “900만 파운드(약 167억원)에 사고 싶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전 미들스브러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너무 비싸다”고 했지만 타운센드는 박주영이 이 가격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았다. 타운센드는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환상적인 패스 능력을 보여주었던 독일의 메주트 외질에 1200만 파운드(약 222억원)로 최고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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