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캐나디언오픈 공동4위

입력 2010-07-26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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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 PGA 투어 캐나디언오픈(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세인트조지 골프장(파70·70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내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3월 혼다 클래식 8위, 7월5일 AT&T 내셔널에서 4위를 기록했던 위창수는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들었다.

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은 네 번째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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