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iQ 3D 출시…시동 걸자마자 15초만에 위치 검색 완료
입체적으로 건물과 경로가 표시되는 3D 네비게이션을 사용해보면 지금껏 이 좋은걸 왜 몰랐나 싶어진다. 게다가 그것이 파인드라이브 제품이라면 더더욱 믿음이 간다. 네비게이션 하나만큼은 정말 잘 만드는 회사다.
파인드라이브 만의 특허기술인 터보 GPS 덕분이다. 시동을 걸자마자 터보 GPS로 15초 만에 신속하게 위치를 측정한 후 현재 위치를 표시해준다.
시동을 걸고 한참이 지나도록 GPS 수신이 되지 않아 애를 먹어본 경험이 있다면, 터보 GPS는 그야말로 신세계다.
신형 제품에는 터보 GPS가 6.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단 한번의 수신으로 14일간 위성궤도정보 수신 없이도 정확하고 빠르게 GPS수신이 가능하다.
CPU도 업그레이드 됐다. 1.43GHz급 CPU를 탑재해 아틀란 3D 전자지도를 보다 빠르고 안정된 속도로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MP3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재생 성능도 한층 향상됐다.
BMW 뉴 520d, 2.0리터 4기통 디젤엔진 장착
BMW 5시리즈는 꾸준히 수입차 판매 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스테디셀러다. 이번에는 신형 디젤엔진이 장착된 BMW 뉴 520d가 출시됐다.
그냥 신형이구나 하는 정도가 아니라 BMW의 기술력이 부러워질 만큼 놀라운 성능을 지녔다. 2.0리터 4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방식을 사용하며 가변식 터보차저가 장착돼 BMW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리터당 20km라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BMW가 자랑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비롯해 iDrive 시스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한글 내비게이션,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도 모두 장착되어 있다.
가격은 6240만원(VAT포함).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