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0)와 양용은(38)이 9월10일 개막하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이번 대회 기간이 미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9.9∼12) 일정과 겹쳐 출전이 힘들다는 최경주와 양용은의 최종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과 김비오(20·넥슨)가 배상문(24·키움증권), 김대현(22·하이트) 등과 함께 한일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