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김태희 ‘마이 프린세스’에 인기연출자 합류

 연기자 김태희(왼쪽)-송승헌. 스포츠동아 DB

송승헌-김태희 주연을 맡을 새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인기 연출자 김상호PD가 합류한다.

드라마 제작사 커튼콜제작단에 따르면 2006년 큰 반향을 일으켰던 MBC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PD가 ‘마이 프린세스’의 연출을 맡게 됐다.

‘마이 프린세스’는 2011년 1월 초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송승헌은 ‘마이 프린세스’에서 재벌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 역을 맡았고, 김태희는 발랄한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돼 좌충우돌 사건을 터뜨리는 이설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과 작가, 주연배우 등의 구성을 마친 ‘마이 프린세스’는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