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할리우드 액션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서 장동건이 지키려 하는 아이 역으로 출연한 ‘에이프릴’로 큼직한 이목구비가 장동건과 매우 닮은 모습이다. 눈매와 입술까지 자세히 보면 장동건 아내 고소영도 닮은 인상이다.
이 같은 닮은 외모 때문인지 에이프릴은 영화 촬영 내내 장동건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잘 따랐다는 후문.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에서 티저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저 아이는 누구냐” “장동건을 너무 쏙 빼닮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극중 에이프릴은 ‘차가운 마음을 가진 전사’ 장동건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로 등장한다.
촬영 초반 생후 10개월이었던 에이프릴은 장동건의 품에 안겨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최근 아빠가 된 장동건으로서는 예비 아빠 연습을 톡톡히 한 셈이다.
한편 배우 고소영과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얻은 장동건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병원에서도 보기드믄 미남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2세의 남다른 외모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아담스페이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