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 방송화면 캡처]
양 아나운서는 14일 새벽 방송된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에서 원피스에 검정색 재킷을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런데 방송시간은 물론, 방송이 끝난 뒤에도 경기 하이라이트보다 그녀의 원피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마치 속옷을 입지 않고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
카메라가 전샷을 잡을 때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상반신을 화면에 담을 때면 ‘속옷을 입지 않고 재킷만 입은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MBC가 타 방송사가 그랬던 것처럼 여자 아나운서들에게 ‘섹시코드’를 강조해 시청률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이날 방송을 진행한 양 아나운서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CF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는 미녀 아나운서. 지난달에는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황금비율’의 얼굴을 가진 아나운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MBC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무한도전’ 등 인기예능프로그램을 대거 결방시키고 한국선수들의 주요경기를 피크타임에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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