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찬 현빈, 이런 모습 처음

입력 2010-11-16 0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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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진=SBS '시크릿가든' 캡쳐

현빈. 사진=SBS '시크릿가든' 캡쳐

까칠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일명 ‘까도남’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배우 현빈이 능청스럽게 망가지는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빈은 남녀의 영혼이 뒤바뀌는 판타지 멜로 SBS ‘시크릿 가든’에서 본격적인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빈은 극중 하지원과 영혼이 뒤바뀌고 난 이후의 상황에서 여자 속옷, 여자 긴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특히 남자의 영혼이 들어간 하지원에게 직접 여자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신에서 구체적으로 직접 차면서 설명하는 연기로 웃음을 유발한다.

여자의 영혼이 들어간 현빈은 남자 맨몸을 보고 놀라거나, 자신의 가슴이 만져진 뒤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에서도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d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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