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자제하던 '청순미인' 한지민…파격 한복 노출…도발적이네

입력 2010-12-09 1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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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통해 팜파탈 변신한 한지민

'청순미녀' 한지민 맞아?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통해 팜파탈에 도전,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극중 한객주 역을 맡은 한지민은 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보랏빛 꽃 중심에서 도도한 모습으로 서서 “알고 싶은 게 무엇이오?”라는 카피와 함께 비밀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특히 티저동영상에서 공개된 한지민의 모습은 더욱 파격을 띤다. 뽀얀 속살이 비치는 검은 망사 저고리에 가슴골을 대담하게 내놓은 한복 맵시는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의 날선 섹시미와 매서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한지민. ‘조선명탐정’ 통해 팜파탈 변신



한지민은 레드카펫과 시상식에도 노출 드레스를 절제하는 여배우로 꼽혀 이번 변신은 그녀 개인적으로도 대담한 도전인 셈이다.

영화는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드는 조선 명탐정 김진(김명민)을 중심으로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탐정극. 김탁환 작가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내년 1월 27일 개봉예정.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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