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가 수록된 ‘겨울에 내리는 눈물’은 유명 프로듀서 최갑원이 프로듀스를 맡았다.
타이틀곡 ‘가지 말아요’는 지아의 애절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발라드곡으로 이별을 고하는 연인에 대한 한 여자의 비통하고 애절한 감성을 담았다.
이번 음반에는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던 일본 여자가수 쿠라키 마이의 곡을 작곡한 송양하의 신작 ‘왜 내가 아파’도 수록됐다.
이 외에 지난해 겨울 지아의 히트곡 ‘술 한잔 해요’를 만든 이주호-원태연 콤비의 ‘돈이 많이 생기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구성한 편곡이 돋보이는 G고릴라의 ‘감기 때문에’ 등이 수록됐다.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됐던 ‘몇 월 며칠 몇 시’, 포맨과 함께 부른 ‘울고 불고…’가 보너스 트랙으로 함께 수록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준기 주연의 한일합작영화 ‘첫눈’을 연출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인배우 정헌과 황승언이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여자의 행복을 바라는 한 남자의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