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월24일 새앨범…콘서트서 ‘컴백무대’

입력 2011-01-17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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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이 2년의 공백을 깨고 2월24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컴백 첫 무대는 방송이 아닌 ‘빅쇼’ 콘서트다. 빅뱅은 2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빅쇼’를 갖는다.

YG 측은 “대개 콘서트는 앨범을 발표하고 일정기간 활동한 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빅뱅이 첫 무대로 ‘빅쇼’를 선택한 이유는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만큼 방송보다는 팬들과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 장에서 첫 선을 보이고 싶다는 것이 멤버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수 있는 두세 곡의 제한적인 시간보다 콘서트에서 새 앨범의 모든 수록곡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빅뱅 콘서트는 지드래곤과 탑의 유닛인 지디앤탑 앨범과 승리의 첫 솔로앨범 그리고 빅뱅의 새 앨범까지 새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빅뱅의 컴백콘서트 ‘2011 빅쇼’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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