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시크릿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그룹은 어떤지 몰라도 시크릿 내에서 왕따는 없다”며 “우리는 반지하방 시절부터 함께 동거동락을 해온 사이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초창기 한선화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에 대해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다 관심을 받고 싶어하니까 부럽기는 했다. 하지만 시기 질투를 느끼지는 않았다”며 “누구한테나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때 선화가 정말 고생했었다”며 “저희가 매직을 준비 할 때는 밤샘 연습을 많이 했는데 선화는 밤을 꼬박 새고도 ‘청춘불패’ 스케줄을 갔다.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티를 안내서 오히려 많이 고맙고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선화는 “그당시 나는 책임감이 컸다. 내가 예능에 시크릿 대표로 나가게 된 이상 우리의 이름을 빨리 알려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을 나갈때 하나하나 모든 부분에서 소홀히 나갔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크릿은 “새 앨범을 들고 나왔는데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기대하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