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의 팬클럽 ‘다일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큐브아고라홀에서 김하늘을 위해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하늘의 생일파티에는 10대 아들과 함께 온 중년여성팬부터 일본팬까지 수많은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팬들은 몇달씩 준비한 장기자랑과 리코더, 핸드벨 연주로 김하늘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특히 이날 김하늘은 한 여성팬이 특별히 준비한 편지 낭독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김하늘은 역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이소라의 ‘첫사랑’ 등을 열창했다. 또 그는 직필로 팬들 개개인의 이름과 사인을 담은 ‘밤하늘의 별을3’ 스페셜 앨범을 제작해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파티 직후 자신의 생일파티 인증샷을 공개한 김하늘은 현재 전북 전주에서 영화 ‘블라인드’ (감독 안상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