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한일챔프 13일 자존심 격돌

입력 2011-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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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여자축구 대표팀. 스포츠동아DB

한국과 일본여자축구 리그의 챔피언이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3일 오후 1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1 한·일 여자축구리그 통합 챔피언 교류전’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WK리그에서 우승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일본은 2010 플레너스나데시코 리그 챔피언 NTV 벨레자가 출전한다.

수원시설공단은 지난해 우승 주역 전가을과 조소현이 현대제철로 옮겨 전력이 약해졌지만 한국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섰던 미드필더 김나래 등 신예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의 벨레자는 지난해 16승1무1패를 기록하며 막강 전력으로 우승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이와시미즈 아주사 등이 주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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