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팬츠차림으로 ‘쩍벌춤’을 추는 브레이브걸스.
6일 오전 브레이브걸스는 공식블로그(http://blog.bravesound.com)를 비롯해 엠군, 곰TV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아나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동영상에서 핫팬츠 차림의 멤버들이 다리를 활짝 벌리며 춤을 추는 이른바 ‘쩍벌춤’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브레이브걸스는 티저영상에서 미디엄 템포의 곡에 격렬하면서도 세련된 춤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기존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크하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풍기고 있다.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격렬한 춤 동작이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정지화면으로 캡쳐돼 온라인에 퍼지면서 선정성 논란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안무가 너무 야한 것 아니냐?’ ‘완전 19금 영상인듯 하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인기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직접 발굴하고 제작한 브레이브걸스는 7일 자정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인터넷 화면 캡처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