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남격 청춘합창단, 9월 KBS 주최 합창대회 참가

입력 2011-04-14 16: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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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시즌 2 격인 청춘합창단이 9월 KBS가 주최하는 합창대회 무대에 오른다.

‘남격’ 제작진은 14일 오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남격’ 합창단은 거제 합창대회에 출연했지만 올해는 KBS가 주최하는 합창대회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KBS가 9월 전국 규모의 합창 대회를 긍정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 소규모의 합창단이 많이 있다. 청춘합창단과 함께 그들에게도 좋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 공감해 합창 대회를 기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9월 합창대회를 목표로 설정한 청춘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선정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남격’ 제작진은 “합창단원들이 50대 이상으로 한정돼 있다. 그만큼 그 안에서 단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지휘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현재 몇 사람을 두고 최종 선정 작업 중이다”고 설명했다.

청춘합창단은 1960년 이전 출생, 만 52세 이상이라는 나이제한을 두고 24일까지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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