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의 파격적인 재킷 사진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오는 19일 8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네 번째 콘셉트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화이트 스완, 페이퍼 하트, 레어콘디션이라는 콘셉트를 보여준 백지영은 이번에는 블랙계열의 의상을 입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긴 웨이브 헤어의 백지영은 도도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코르셋 상의를 입고 파격적인 하의실종룩으로 몸매를 뽐냈다.
스타일링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밍은 “백지영은 순백색 캔버스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백지영은 캔버스에 무엇을 그려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을만큼 몰입하게 만드는 미묘한 힘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매치 하려고 했는데 그 조화로움을 스스로 찾아내 표현할 줄 아는 센스가 너무 뛰어나 놀랐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 발매와 맞춰 쇼케이스가 열린다. 015B 장호일이 총지휘를 맡았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백지영의 팔색조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