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SM타운’ 파리 추가 공연도 10분만에 매진

입력 2011-05-17 10:39: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최초로 유럽에서 선보이는 단일 브랜드 공연 ‘SM타운 라이브’ 파리 콘서트가 유럽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한 6월 11일 공연도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예매는 16일 오전 10시(프랑스 시간) 유럽의 대표 티켓 예매사이트인 라이브네이션, 프낙 등을 통해 진행했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해 예매사이트가 일시 정지되는 해프닝이 발생했지만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특히 11일 추가 공연은 당초 6월 10일 1회로 예정되었던 파리 공연이 예매시작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암표 매매가 기승하고, 1일에는 프랑스 팬 300여명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시위를 벌이는 등 현지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성사됐다.

이처럼 유럽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는 6월 10, 11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드 파리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는 서울, 미국 LA,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9월 3, 4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약 10만 명 규모로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