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가수' 출연강행 “이렇게 그만둘수 없다”

입력 2011-05-19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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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맹장수술로 불투명했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을 강행한다.

임재범 소속사 A&Z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9일 “임재범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23일 ‘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경연에서 부를 노래의 편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사가 만류하고 모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그냥 그만둘 수 없다, 책임감을 다 하고 싶다’는 가수의 의지가 확고해 일단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녹화 당일 무대에 서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녹화장에는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은 16일 서울 서초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맹장수술을 받아 ‘나는 가수다’ 출연이 불투명했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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