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찌질함과 깨방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최다니엘이 “스타보다는 배우의 길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런 웃긴 의상을 입은 것.
최다니엘은 15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동네 아줌마도 입을까 말까한 현란한 프린트의 민소매 쫄티에 빨간색 월남치마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다. 186cm의 키에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최다니엘의 파격 변신에 스태프 전원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부끄러운 듯 겨드랑이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운동으로 다진 가슴을 팔로 감싸기는 듯한 행동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할 때 최다니엘의 실감난 연기로 실제 옷을 사려고 했던 아파트 주민도 있었다는 후문.
매회 혼신을 다해 연기를 하는 최다니엘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ㅣ 에이스토리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