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원 아나운서 "'나가수' 1위 옥주현 감동 없었다"

입력 2011-05-31 1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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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1위 때는 아주 큰 감동을 준 무대였지만, 옥주현 1위 때는 특별한 감동 같은 건 찾아볼수가 없었다."

"임재범 1위 때는 가수 모두가 자신의 숨겨진 기량을 모두 발휘했지만, 옥주현 1위 때는 모두들 가수로써 기본만 하고 무대를 내려온 것 같다."

대전MBC 라디오에서 '오후의 발견'을 진행중인 이유원 아나운서가 자신의 블로그에 MBC '우리들의일밤-나는가수다' 29일 방영분에 대한 독설을 남겨 화제다.

이유원 아나는 3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나는 가수다' 임재범 1위와 옥주현 1위 비교해보니'라는 글에서 앞서의 언급 외에도 "임재범 때가 옥주현 날보다 시청률이 1%더 높았다", "임재범이란 가수를 이용하여 인기 끌어볼려고 했던 사람은 많았지만, 옥주현 때는 안티팬에게 테러당할까봐 아는 척도 못한다" 등 옥주현이 처음 참여했던 경연 방송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이 아나는 글을 올린 얼마 뒤, 자신의 트위터에도 링크시켰다.

누리꾼들은 "이건 팀킬인가", "대전MBC랑 서울본사는 앙숙이냐?", "솔직히 맞는 말 같은데", "본사 시험에 여러번 떨어진 사람인가", "무슨 아나운서가 비판과 비난도 구분 못하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대전MBC 홈페이지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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