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과 남상미는 1일 오전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한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여행차 필리핀으로 향했다.
이상윤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단 둘이 가는 여행은 아니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료들과 함께 가는 것이다. 연인임을 공개하고 나서 마음이 편하게 즐기고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5월31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 녹화에서 남상미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상미는 이상윤의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구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바뀌었다. 올해 초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대답하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지난해 3월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