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황금어장 MT 중…김희철을 이기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다”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윤종신은 유세윤과 함께 눈을 치켜뜨고 입은 내린 상태에서 크게 벌리는 일명 ‘개코원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술 때문에 새빨갛게 변한 얼굴빛이 웃음을 자아낸다.
윤종신은 이 게시물을 올리기 10분 전, 함께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를 진행하는 김희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희철이 정말 귀엽게 나왔다” 등 누리꾼들이 김희철에만 반응하자 여기에 대적할 만한 ‘강렬함’을 보여준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윤신에 음악신도 물들었다", “나도 황금어장 MT에 가고 싶다”, “잘려고 했는데 빵 터졌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방송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기타리스트 김도균, 이종현, 정모가 즉흥연주를 선보이는 등 고품격 음악방송의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출처=윤종신 트위터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