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뺨 맞고 물 맞고…수난시대네

입력 2011-06-03 12:38: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이하 당잠사)’의 오윤아가 뺨맞고 물세례를 당하는 수난 연기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당잠사에서 현성(오윤아 분)은 신영(이영은 분)의 출산도중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아이를 사산시키고 말았고, 자궁까지 적출해야 했다. 이에 그녀는 신영의 시어머니 필분(송옥숙 분)으로 부터 불꽃따귀를 맞았다.

이어 13회 방송분에서 현성은 아들의 환희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장여사(박준금 분)와 마주한 자리에서 물세례를 받았다. 더구나 모든 사실을 수긍하며 혁진(이창훈 분)과의 이혼을 요구하던 그녀는 장여사에게 폭언과 함께 협박을 받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성은 14회 방송분에서 신혜(강예솔 분)로부터도 따귀를 맞아야 했다. 현성을 괴롭혀온 신혜는 혁진의 내연녀이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신영의 동생이기도 했던 것.

이에 많은 시청자들또한 게시판을 통해 “현성역 오윤아씨 정말 힘들겠네요. 앞으로는 힘든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뺨맞는 윤아씨가 너무 불쌍하네요. 언제쯤 행복해질까요?”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