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임재범 콘서트 매력적 행복했다”

입력 2011-06-26 12: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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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김수현 작가가 임재범 콘서트를 극찬했다.

김수현 작가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재범 가수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록 공연은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라고 밝혔다.

그는 "초반에 밴드가 너무 커 노래가 거의 안 들려 하마터면 소리쳐 가르쳐 줄 뻔 했는데 몇 곡 지난 뒤에 좀 나아지더군요. 드라마 만들 때도 초반은 백그라운드 뮤직이 항상 대사 다 잡아먹게 커서 질색하게 만드는데 바로 그 현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재범 가수는 너무나 확실한 존재감으로 세 시간 가까이 무대를 꽉 채웠고 요즘 그의 잘 풀려가는 일에 공연히 뿌듯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행복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임재범의 콘서트 '임재범 2011 콘서트-왕의 귀환'은 25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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