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배연정은 당시 여자 코미디언으로는 드물게 섹시 화보를 찍었던 이력을 공개했다.
MC 이휘재 배연정의 과거 화보를 보여주며 “약주를 하셨나요? 눈빛이…”라며 사진 속 배연정의 살짝 풀린 섹시한 눈빛을 언급했다. 이에 배연정은 “83년쯤 찍은 것 같다. ‘나 오늘 한가해요’ 포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소 DJ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배연정은 “당시 여자 DJ가 없었다. 고스톱 춤, 운전기사 춤, 말 춤 등 코믹한 춤을 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학래, 최영철, 윤기원, 마우티마우스 상추 쇼리J, 정은표, 정성호, 황제성, 보이프렌드 민우 영민 등이 출연했다.
사진 |MBC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