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핫팬츠만 입었을 뿐인데…“상큼해”

입력 2011-07-06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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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보트 위에서 촬영 한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6일 소속사 웰메이드 미투데이를 통해 “첫입수를 마치고 저는 다시 이론 교육과 실전훈련 보충을 위해 보트로 이동 중입니다.”이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흰 후드 티에 검정 핫팬츠를 입고 보트 위에 서 있는 하지원을 담고 있다. 사이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눈이 부신 저 파란 햇빛 속으로. 저는 빨려 들어갈 것 같아요”라며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앞서 미투데이에 스킨스쿠버 훈련 사진을 공개했던 하지원은 영화 ‘7광구’를 위해 하루 8시간이 넘는 스킨스쿠버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찍었는데 화보”, “귀요미 햇님”, “인물, 배경 모두 상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하지원은 시추 장비 매니저 해준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웰메이드 미투데이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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