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과거, 여친있던 강동원과 사귀고 싶었다”

입력 2011-07-07 13: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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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방송인 장윤주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7일 밤 12시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장윤주는 톱모델로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와 박진감 넘치는 모델의 세계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모델계에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단 한 명 있었다”고 말했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는 모습이 좋았지만, 그때 그분은 여자친구가 있었다. 사실 강동원 씨다”라고 고백한 것. 이어 “당시 강동원은 평범한 모델이었다”며 “나처럼 ‘매의 눈’으로 강동원을 괜찮게 본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모델의 고충인 배고픔에 대해 이야기하며 “뱃살, 옆구리살, 턱살, 겨드랑이와 엉덩이 밑까지 살이 찐다”고 망언을 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촬영 때문에 지금은 많이 빠진 상태지만 관리 안 하면 살이 찐다”고 속상해 했다. 이어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지만, 모델이라 은연중에 다이어트 하게 된다”며 “다이어트 할 땐 철저하게 한다”고 몸매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는 14일 200회를 맞아, 이달 말 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하와이로 해외 로케이션을 떠난다. 미국 로케이션 촬영분은 8월 한 달 동안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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