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용, 첫 단독콘서트 “이적·김동률·루시드폴이 게스트로”

입력 2011-07-07 14:04: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재인, 루시드폴, 정순용, 이적, 김동률. (왼쪽부터)

가수 정순용의 첫 단독콘서트에 이적, 김동률, 루시드폴, 장재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정순용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롤릴홀에서 4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그가 10년 만에 낸 토마스쿡 2집 ‘저니(Journey)’의 발표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1집 수록곡을 포함해 기존에 활동한 바 있는 마이앤트메리의 곡들로 레퍼토리를 정했다. 드럼 이도헌, 베이스 양지운, 기타 이병우 건반 신다정으로 구성된 세션과 4인조 밴드도 함께 한다.

정순용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객과의 호흡을 위해 스탠딩 공연이 아닌 좌석을 준비했다"라면서 "4일 동안 장재인, 루시드폴, 김동률, 이적 등 선후배 음악인들이 출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오랜만에 팬들과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어 설렌다"라면서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용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은 7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뮤직팜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