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 첫 회는 전국 기준 9.6%(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는 5일 기록한 13.9%에 비해 소폭 상승한 14.2%를 기록하며 ‘동안미녀’가 떠난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SBS ‘무사 백동수’는 12.7%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스파이명월’은 북한의 한류단속반 요원 한명월(한예슬)과 한류스타 강우(문정혁)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전개와 산만한 구성, 주연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력이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