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깜짝 고백 “연예인되고 스트레스 풀 때 백 사 ‘중독 수준”

입력 2011-07-12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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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원준과 가상 신혼부부 생활에 푹 빠져 있는 박소현이 오늘 12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MC특집’에 출연해 “한 때 백 중독이었다”는 과거를 고백했다.

박소현은 “어릴 적 연예 활동을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었던 때가 있다. 백을 너무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류시원도 함께 출연해 “예전에 누나와 MC를 같이 볼 때, 백화점 폐장 시간까지 녹화가 길어지면 초조해했다”는 등 박소현의 유난스런 백 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폭로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박소현은 “나도 과거 류시원의 버릇에 대해 폭로할 게 있다”며 응수해 두 사람의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날 ‘강심장’은 ‘MC특집’으로 꾸며져, 박소현, 류시원 외에도 SBS 간판 앵커 김소원 아나운서, 김성주 전 MBC아나운서, 왕종근 전 KBS아나운서, 인기가요MC f(x) 설리, SBS 신입아나운서 김주우 등과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이지훈, ‘무사 백동수’의 여주인공 윤소이, 안선영,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등이 출연한다. ‘MC특집’다운 최강 입담 대결이 펼쳐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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