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멤버 효민. 스포츠동아DB
효민은 극 중 초영 역을 맡았다. 초영은 계백(이서진 분)의 아내로 겉으로는 털털하고 선머슴같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현명함을 가진 여인이다.
효민은 지난해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출연 영화 ‘기생령’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계백’은 진정한 충신 계백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로 제작된 작품이다.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배우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이기도 하다.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전노민, 효민 등이 출연하는 MBC 특별 기획 드라마 ‘계백’은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7월 25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